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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100자 게시판] 애틀랜타 신포니아 음악회, 뷰티협 골프대회 외

 노인회 회장 당선 나상호 현 회장이 제32대 애틀랜타 한인 노인회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하여 또 다시 당선됐다. 나 회장은 올해 93세로 노인회 회장을 8회째 연임하게 됐다. 노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상인)는 "서류를 검토하고 이에 하자가 없음을 선거관리 위원 전원이 확인하여 나상호 후보를 제32대 회장 당선자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 '영웅들을 기억하며!'   애틀랜타 신포니아가 22일 오후 6시 둘루스 주님의교회(3769 Peachtree Crest Dr.)에서 한국전쟁 기념관 신설을 후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전쟁 기념관은 콜럼버스 국립보병박물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음악회 입장권은 20달러로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날 모인 후원금은 전액 박물관에 전달된다. 베테랑 음악가들의 연주를 즐길 수 있으며, 케네스 박이 '호국 영령을 위한 음악 시'를 세계초연한다.      뷰티협 골프대회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이강하)가 10월 22일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내달 1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소는 샤토 엘란 골프장이며, 참가비는 130달러다.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홀인원상으로 한국 왕복 항공권 2매, 장수돌침대, 반신욕기가 준비돼 있다. 이날 연습공과 저녁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등록=770-255-8534    평통 출범식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가 22일 오후 5시 30분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1775 Pleasant Hill Rd)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주최 측은 참석객들에게 5시까지 입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678-770-1227(박사라 간사)      파라곤 골프대회 11월 5일 샤또 엘란 골프장에서 파라곤 왕중왕전 골프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귀넷 카운티 경찰 후원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참가비는 150달러, 챔피언조는 200달러다. 상금은 챔피언조 1등은 3000달러, 나머지조 1등은 2000달러이며, 이외에도 젝시오세트 등의 상품이 준비돼 있다. 근접상 상금은 1000달러다. 접수는 파라곤 골프 연습장에서 하거나 젤(770-778-5557)로 할 수 있다.      천연치료 요리강습회 천연치료 건강세미나와 요리 강습회가 11월 11~18일 매주 토요일마다 카네스빌 건강 연수원(5887 Hwy320)에서 열린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점심 식사도 제공된다. 이날 '최고의 건강회복법 8가지,' '암 회복에 좋은 음식과 올바른 식사법' 등의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 예약은 필수다. 문의=404-663-3551      홍익대 교수 초빙 서울 마포구에 있는 홍익대학교가 2024학년도 교수를 초빙하며 신임 교수에게 연구 정착 지원금 최대 5억원을 제공한다. 접수는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각)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문야, 필요 서류 등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applicant.hongik.ac.kr, 문의[email protected]    왕서방 짜장면 6.99불   중화홍콩요리 전문 둘루스 왕서방(3525 Mall Blvd NW #1a)이 오픈 10주년 기념 하루종일 짜장면을 6.99달러에 제공한다. 멘보샤, 팔보채, 깐풍기, 랍스터 등이 포함된 스페셜 코스요리고 준비돼 있다. 왕서방 측은 "매일매일 신선한 재료로 중국식 야채 요리를 선보인다. 왕서방만의 홍콩 스타일 중화요리 손맛을 맛보러 오시라"고 전했다. 연회석도 완비돼 있다. 문의=문의=770-558-4555        교회대항 축구대회 애틀랜타 교회 대항 유소년 축구대회가 내달 11일, 19일 열린다. 유년부는 6세 이하, 8세 이하, 10세 이하로 나위며, 11일 오후 2시부터 경기한다. 중고등부는 17세 이하로 11월 19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 대회에는 애틀랜타 섬기는교회, 벧엘교회, 새교ㄹ회, 실로암한인교회 등 8개 교회가 참가한다. 문의=678-876-5154   ◇알림=‘한인타운 100자 게시판’은 한인사회 주요 행사 및 광고주 동정을 전하는 코너입니다. 알리고 싶은 행사나 일정이 있으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아 기자한인타운 게시판 노인회 선거관리위원회 노인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

2023-10-20

콜로라도 주 노인회 재판 결과

 두개의 노인회로 나뉘어 법정공방을 펼쳐왔던 콜로라도주 노인회에 대한 법원의 최종판결문이 나왔다. 윤석훈씨와 이명진씨 등으로 구성된 피고측은 맞소송한 내용 모두가 패소했으며, 이에 따라 문홍석, 조석산씨 등으로 구성된 원고측은 피고측으로부터 은행계좌 정보, 콜로라도 주정부 등록정보 등을 모두 넘겨받게 됐다.   [사건개요] 윤석훈씨는 이명진씨와 함께 멋대로 문홍석 당시 콜로라도주 한국노인회장을 해임하고 몰래 주 정부에 자신을 노인회 회장으로 등록한 후, 이 서류를 가지고 은행에 가서 계좌 비밀번호를 바꾸고 자신만이 돈을 인출할 수 있도록 등록인을 변경했다. 이에 당시 노인회 회장인 문홍석씨는 윤석훈과 이명진씨를 아담스 카운티 법정에 고발했고, 이들도 맞고소했다. 문홍석씨는 노인회 회원도 아닌 사람들이 마음대로 회장을 해임하고 등록인을 바꾸는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했고, 윤석훈씨 측은 조석산 전 노인회장이 카지노 등에서 마음대로 노인회 공금을 사용하고, 회원들의 허락을 받지 않고 노인회관을 불법증축하고 렌트를 놓아 렌트비를 착복했다고 주장하며 팽팽히 맞섰다.  또한 문홍석 측은 피고 윤석훈 측이 지역언론에 문홍석과 조석산이 불법적으로 노인회를 운영하고, 비리와 횡령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게재함으로써 평판에 손상을 입고,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 불안, 금전적 손해를 입었다며 명예훼손 소송도 추가했다.   [소송 진행과정] 지난 2021년 4월 9일, 조석산, 문홍석, 문주석, 박은주씨가 이명진, 윤석훈, 김종호, 김진재, 이은광씨를 상대로 아담스 카운티에 임시금지명령, 예비가처분명령, 영구명령을 요청하며 소송을 제기했고,(사건번호 2021CV30436) 이에 4월 23일에 피고측은 맞소송을 제기했다. 법정은 4월 26일에 임시금지명령에 관한 심리를 열고 임시명령 판결을 내렸다. 예심명령은 5월 10일, 5월 14일, 6월 7일에 각각 열렸다. 법정은 원고측의 예비가처분 요청을 거부하고, 노인회의 재정 관리와 관련해 피고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후 아담스 카운티에서 올해 2022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 재판에서 박은주, 최경집, 조기선, 카라 로렌스, 정순문, 조석산, 전금혜씨 등이 증인으로서 증언대에 섰다. 법정은 피고측이 임시총회를 열 당시 노인회 회원이었음을 증명하지 못했고, 원고에서 피고로 재정통제권이 넘어갔음도 증명하지 못했으며, 임시총회의 성립 조건인 회원 정족수의 1/3이 참석했다는 사실도, 임시 총회가 열리기 3일 전에 이를 공지했다는 사실 또한 증명하지 못했다고 봤다. 이에 회칙에 따라 조석산씨 이름을 노인회 은행계좌에서 삭제하고, 새 회장단이 승인되었음을 회원들에게 적절하게 통지해 인준되었다는 증거가 불충분했다고 판단했다. 명예훼손 소송과 관련해서는, 법원은 명예훼손 소송은 공인이 연루되어 있거나 공적관심사의 문제이며, 원고인 문홍석씨와 조석산씨는 한인 커뮤니티와 노인회 안에서 공인임을 인정했고, 이들이 노인회를 불법적으로 운영하고 횡령했다는 내용의 기사는 명예훼손 그 자체가 맞다고 말했다. 그러나 원고측이 공인이나 공적관심사안이 연루된 명예훼손 주장에 적용되는 원고의 높아진 입증책임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원고가 피고를 대상으로 한 명예훼손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담당판사인 테리 바스케즈 판사는 3일의 재판 후 바로 판결을 내리지 않고 꼼꼼한 검토를 거친 후 2월 14일자로 판결문을 발표했다.   [판결문] 1. 윤석훈 측은 문홍석 측 변호사에게 콜로라도주 웹사이트의 콜로라도주 한국노인회의 로그인 비밀번호 등의 정보를 제공해 노인회에 필요한 변경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 문홍석 측 변호사에게 콜로라도주 한국노인회의 US 뱅크 계좌 정보를 넘겨 현재의 노인회 운영진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 윤석훈 측은 앞으로 US 뱅크 계좌를 포함해 노인회를 이용한 어떠한 자금 인출도 금지된다. 4. 원고 문홍석 측이 피고 윤석훈 측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은 원고가 공인이나 대중의 공적관심사여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이를 증명하는데도 불충분했으므로 개인 명예훼손 소송은 기각한다. 5. 피고 윤석훈 측이 제기한 맞고소 내용들, 즉, 유용, 민사상 절도, 불법행위의 협조 및 방조, 민사상 음모, 신탁 의무 위반 등은 모두 기각되었다. 6. 2021년 6월 18일에 내려졌던 예비 가처분 명령은 오늘 자로 모두 무효화된다.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노인회 콜로라도주 노인회 노인회 회원 노인회 회장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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